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보는 것이 정답인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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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·심리·자기계발

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보는 것이 정답인 이유

by journal4712 2026. 5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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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3가지 — 빨리 시작하고 빨리 후회하라

매일 새벽 5시 50분에 일어나 동네 시장으로 갑니다. 3.5톤 트럭 상하차 작업을 한 시간 동안 합니다. 그리고 뛰어서 학교에 도착합니다. 학교 화장실에서 씻고, 1교시 수업을 듣습니다. 방과 후에는 족발집 아르바이트를 하고, 안 하는 날에는 야자를 합니다. 그렇게 일 년을 보냈습니다.

이 이야기는 고등학생의 실화입니다. 아버지 없이 혼자 자란 이 학생은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혼자 감당하면서도 문과 1등을 했고 해외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.

오늘은 이 학생의 이야기와, 그 경험에서 나온 20살에 꼭 알아야 할 3가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

새벽 5시 50분에 시작하는 하루

상하차 작업, 과일 가게 배달, 족발집 아르바이트, 건설 현장 일까지. 이 학생이 해본 일의 종류가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닙니다. 그런데 그 모든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.

건설 현장에서 일할 때 한 선배가 밥을 사줬습니다. 그리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. 일만 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서 인생 잘 꾸리고 살아라. 이 말이 어떤 힘든 순간에도 공부를 놓지 않게 했습니다.

저는 이 이야기에서 환경이 사람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. 새벽부터 몸을 써서 일하면서도 공부를 했다는 것이 단순히 부지런함의 문제가 아닙니다.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명확하게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.

제 생각에는 이 학생이 보여준 것이 조건이 갖춰진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, 지금 가진 것으로 지금 시작하는 것의 힘입니다. 완벽한 환경을 기다리면 영원히 시작할 수 없습니다. 지금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.

누가 봐도 박수를 안 칠 수 없는 인생입니다. 단순히 열심히 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했습니다.


세상이 원망스러워도 남 탓하지 않겠다

나는 왜 이런 상황에 태어났지? 왜 다른 사람들처럼 못 살까? 왜 나만 이러고 살아야 하지?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.

들었습니다. 너무 원망스러웠고, 왜 태어난 건지 물음표가 생겼던 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. 그런데 어느 노래 가사가 마음을 바꿨습니다. 내가 아무리 가난하게 살아도 나는 내 부모 탓, 내 핏줄 탓 절대 안 했어. 그 가사를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. 나도 자수성가해서 보여줘야겠다.

저는 이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원망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. 그런데 그 원망을 에너지로 쓰는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. 남 탓을 하면 그 에너지가 분노와 좌절로 소모됩니다. 반면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가로 방향을 바꾸면 그 에너지가 행동의 연료가 됩니다.

제 생각에는 자신의 상황을 탓하는 것과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 사이에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. 이 학생은 원망을 느꼈지만 그 원망에 머물지 않았습니다. 그것이 결과를 만들어낸 차이입니다.

어려움을 겪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. 그 어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.


내 인생에 책임지는 사람은 나뿐이다

20살에 꼭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런 답이 나왔습니다. 내 인생에 아무도 책임을 안 져주더라. 그러니까 진짜 나를 위해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. 그게 이기적으로 보여도 괜찮다.

이것이 냉정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것은 이기심이 아닙니다. 자신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.

저도 이 원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정작 자신을 소진시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. 그런데 내가 충분히 채워져 있어야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습니다. 나를 위한 선택이 결국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.

제 생각에는 20살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,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. 그것 없이 타인의 기준에 따라 살면 나중에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모르게 됩니다.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연습이 20살에 시작돼야 합니다.

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 핵심입니다. 성공한 사람, 돈 많이 번 사람의 이야기가 정답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. 그것은 그 사람의 기준이지 나의 기준이 아닙니다.


빠르게 시작하고 빠르게 후회하라

20살에 정답이 없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. 답이 명확합니다. 뭐든 많이 하고, 빨리 하고, 빨리 시작하세요.

이거 하고 싶은데 이게 맞을까? 나 지금 돈 벌어야 하는데. 공부해야 하는데. 이런 고민에 정답은 없습니다. 정답은 일단 해봐야 나옵니다. 해보고 빨리 후회해야 합니다. 해보고 후회하지 않으면 30살 될 때까지, 40살 될 때까지 그 고민을 하고 있게 됩니다.

저는 이 조언이 경험으로 증명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블로그를 시작할 때 이게 맞는 방향인가를 오래 고민했습니다. 그 고민 시간이 줄었다면 더 일찍 배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.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.

제 생각에는 빠른 후회가 빠른 성장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. 무엇이 안 맞는지를 빨리 알면 맞는 것을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. 완벽한 선택을 기다리다가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것보다 일단 시작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.

쓸데없는 고민에 쓰는 시간이 아깝습니다. 그 시간에 일단 빨리 하고, 빨리 부딪히고, 빨리 후회하고, 무엇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.


글쓰기가 철학을 만든다

오래 해야 가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. 내 철학을 뚜렷하게 만드는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. 나는 이렇게 살 것이다. 나는 이런 사람이 될 것이다. 이것은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.

그 작업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매일 글 쓰는 것입니다. 하루에 수만 가지 생각을 하는데 대부분 어제 했던 생각을 반복합니다. 그런데 오늘 기록하면 달라집니다. 하루를 복기하는 사람이 됩니다. 내 지난 과거를 보는 눈이 생깁니다. 쓰는 순간 내 생각이 정리됩니다.

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. 쓰기 전과 쓰고 난 후 생각의 명확함이 다릅니다. 머릿속에서 맴돌던 것이 글로 써지는 순간 구체화됩니다. 그리고 그 구체화된 생각이 다음 행동의 방향을 만들어줍니다.

제 생각에는 글쓰기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. 자신의 생각을 외부화하는 과정입니다. 그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, 어떤 패턴으로 사고하는지가 드러납니다. 그것이 자기 철학의 바탕이 됩니다.

생각이 정리되면 말이 간결해집니다. 말이 간결해지면 어떤 자리에서도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. 그것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입니다. 블로그든 메모든 하루 세 줄씩 시작해보세요.


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

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.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.

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너무 구질구질하지 않은가, 민폐를 끼치는 것 아닌가를 생각하며 주저하다가 놓친 기회가 많았다고 합니다. 지나고 보니 내가 1년 동안 혼자 고민할 것을 누군가는 10초면 끝낼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.

저도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 혼자서 끙끙대며 오랜 시간 허비하는 것이 겸손이 아닙니다. 이미 그 길을 걸어간 사람에게 묻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. 질문하는 것이 약점이 아니라 강점입니다.

제 생각에는 지금 누군가에게 손을 뻗는 연습을 해야 10년 후에 다른 누군가에게 손을 뻗어줄 수 있습니다.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잘 줄 수 있습니다. 질문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결국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입니다.

남에게 손을 뻗고 질문하고 말을 거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. 그것이 인생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.


멋있는 사람의 기준

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런 답이 나왔습니다.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. 내가 생각하는 멋이란 내 가치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. 부끄럽지 않게, 쪽팔리지 않게 사는 것이다.

이 기준이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. 남이 정해주는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, 내 가치관에 맞는 삶을 사는 것. 그것이 멋있는 사람의 기준입니다.

우리가 매일 해가 뜹니다. 할 일이 얼마나 많고,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고,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은지. 그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내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. 그것이 시작입니다.


여러분이 20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? 빠르게 시작해서 배운 경험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. 😊

이미지 출처: Pixabay (pixabay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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